고주망태 스토리

[단주일기] 8일차

다 떨어진 잉크 2024. 5. 22.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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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단주 8일차

 

몸에 특별한 이상이나 호전되는 느낌이라기 보다는

일단 밤에 잠이 잘 오고 

아침에 바로바로 깬다는 점 ?

잘 자고 잘 일어난다

이보다 행복한 것을 어찌 찾을 수 있을까 

 

어제는 떡볶이와 순대로 저녁을 신나게 먹고 졸다가

포기 할 뻔 했지만 걷기를 나섰다.

약 7.5 키로 정도를 걸은거 같은데 

처음 3키로는 너무 걷기 싫고 힘든 시간이었지만 5키로가 넘어가니까 

10키로를 채우고 싶은 열정이 마구 생겼다고 할까 ??

 

확실히 집에서 누워서 아무것도 안하고 싶던 때와는 다르게

몸을 일으킬 수 있고 움직일 수 있고 땀을 내는것이 즐겁다는 것에 

아주 만족하는 중이다.

 

최근 박용우 박사가 유툽이나 매체에 나와서 이야기 한

한달 프로젝트를 알게 되었는데

나는 뭐... 그렇게 조절은 잘 못하겠지만 

오늘은 24시간 간헐적 단식을 시도 해 볼까 한다.

생각 해 보면 그동아 16 : 8 은 꾸준히 잘 해 왔던거 같다.

예전에 회사 선배가 주2회는 단식을 한다고 했는데

그것을 모티브 삼아 한번 시도 해 봐야겠다.

 

몸 관리가 되고 에너지가 남아야

뭘해도 할 수 있는 것이니까

 

체중도 줄지 않았고 붓기라는 것이 드라마틱하게 사라지지 않았지만

뭔가 오늘 아침은 산뜻한 느낌적인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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