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럭식스
유툽에서 시간 관리 책으로 리뷰를 보았던 것으로 기억이 난다.
하루를 6블럭으로 나눈다... 라는 개념에서 호기심이 생겼고
e북을 보는 것 보다는 종이 책이 나을것 같다는 생각에 종이책으로 샀다.
책제목 : 시간을 선택하는 기술 블럭식스
작가이름 : 정지하
출판 시기 : 2021년 11월
음... 뭔가 현실적이라는 느낌을 많이 받았던 것 같다.
거인의 노트르 볼 때는 추상적이라는 생각을 많이 했는데 ...
- 수많은 점들이 모이고 모여, 언젠가는 선이 되고 면이 될거라고 생각했다. 실제로 그렇게 된 것들도 몇 개 있지만, 대부분은 개연성 없는 각각의 점들이 여기저기 찍히고 있었다.
- 시간 관리가 어렵다면 내 작은 서랍, 책장부터 비워보자. 인생을 바꾸고 싶다면 아주 작은 것부터 내 곁에 둘 만큼 필요한지, 아닌지에 대해 고민하고, 비우는 용기를 쌓아가보자.
- 행복만을 추구하며 조용히 살다가 사라져버릴까 두렵기도 했다.
- 쓸데없는거 줄이고, 하고 싶은 것을 하는 삶! 모두에게 가능해! 인간은 쉽게 바뀌지 않지만, 좋은 시스템 안에서는 가능해!
- 시간은 절대 관리하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시간은 선택하는 것이다.
- 완벽보다 중요한 것은 시도와 꾸준함.
- 그냥 닥치고 하자.
잘은 모르겠지만 왠지 여자 작가들이 쓰는 글에 묘하게 더 끌리는 느낌이다.
책을 읽는 동안 따뜻한 느낌을 받았다고 해야하나 ?
왠지 이 방법을 따라하면 나도 시간 관리를 잘 할 수 있을것만 같았다.
그래서 3개월치 플래너를 샀다.
마지막 두개의 챕터는 읽지도 않았다.
다른 사람들과 작가의 변화담 같은 것들인데
내가 실행 해 보고 다시 글을 쓰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취업을 다시하건 클라이밍 강사로 일 하건
나만의 시간과 나만의 것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계속해서 느끼고 있다.
하쟈... 해내쟈...
잘 준비 하면 잘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