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에 갔던 대전....
심판 필기 보러 갔던 4월 9일
포스팅도 해야 하고 이런 저런 기억도 떨쳐 내기 위한 업로드 !!
대전은 노잼시티라는 이야기들이 많았지만
나는 클라이머니까 일단은 다른 도시에 가면 운동을 한판 해야한다
운동은... 문제 스타일을 낯가리는 덕분에 많이 못 풀었지만
사진은 포토존에서가 아닌 포토존을 찍어 온 것으로 다녀온 인증을 하고 난 후에
배가 고파서 근처에 밥집을 가려고 했는데
같이 간 동생이 추천 받은 집이라고 꼭 가야 한다고 해서 태평소국밥을 찾아 갔다.
들어갈때가 6시 안된 시간이라서 사람이 별로 없었는데
나중에 보니까 사람이 줄 서 있던거 보면 맛집이 맛구나 라는 생각을 했다.
가볍게 매운갈비찜과 육사시미를 먹고
안주로 도가니였나.... 를 먹었는데 지금 보니까 메뉴판을 안찍었더라....
그런데 여기 확실히 맛은 있음 !!
내가 대전을 또 갈지는 모르겠지만
근처를 간다면 태평 소국밥은 다시 가야 할 거 같은 그런 집인거 같다 !!
국밥 먹고 공부도 하고 시간을 잘 보낸 뒤에
대전을 떠나기 전에 꼭 가고 싶은 곳이 있어서 찾아 간 곳
내가 맛있는 녀석들을 한참 볼 때 궁금했던 바로 그집
두부집.... 진로집 !!
17시 오픈이었는데 조금 일찍 가게 되어서 앞에서 기다렸는데
골목 안쪽으로 들어가는 길이 조금 무섭긴 하고....
가게는 생각보다 작었다
그러나....
두부의 양은 적지 않았다.
우리는 두부오징어를 먹고 국수사리를 추가해서 먹었고
남자 셋이 먹다 보니
아쉬운듯 하여 두부전도 추가해서 먹었다.
원 막걸리.... 썩 내 스타일은 아니었는데
궁금하니까 한번 먹어 보았다.
대전역에서 가까운 진로집....
음... 두부가 아니라 고기였다면 더 좋지 않았을까라는 느낌
자주 간다기 보다 경험삼아 한번 가보는거만 추천.....
노잼시티 대전에서 그래도 맛집이라고 두군데나 찾아 다녀보고
가슴 아픔의 시작이기도 했고
나름 필기도 붙어 왔고
그러저럭 잘 보낸 4월의 대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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