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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 일상56

24년 디자인 일전에 23년을 대략 돌아보고 새해의 목표를 설정 했었는데 연말이 되어가면서 아주 약간 새로운 방향을 바라보게 되었다. - 가출하기 - 최소 5권 이상 책 읽기 - 보컬 트레이닝 수업 듣기 - 포토샵 기초 배우기 - 영어공부 시작하기 - 헬스(PT) - 일기 쓰기 - 체중감량 / 언제나 65 !! - 월 음주 10회이하 & 블로그 포스팅 5 - 부동산 및 재테크 공부도 신경쓰기 출처: https://shadowjin21.tistory.com/entry/시간은-왜-이리-빠른가-24년-이라고 [아무거나복잡하게:티스토리] 기존에 이렇게 24년 목표를 잡았었는데 여기에 - 정보보안기사 자격증 취득 - 사이버대에서 보안 과목 청강하기 이것을 같이 하려는 이유는 1%정도의 미약한 확률이지만 강의를 해 볼 수 있는 .. 2023. 12. 28.
시간은 왜 이리 빠른가... 24년 이라고 ?? 작년 이맘쯤 회사 짤린다는 마음을 가지게 되면서 백수가 되면 뭐든 다 할 수 있을거 라는 엄청난 희망을 가지고 경매 공부도 하고 실업급여는 어떻게 받는건가 연구도 하고 막.... 그랬었는데.... 그랬는데 왜 벌써 24년이 된걸까요 ? https://shadowjin21.tistory.com/entry/%EC%9D%B4%EC%A0%9C%EB%8A%94-23%EB%85%84%EC%9D%B4%EB%8B%A4 이제는 23년이다 !! 아따.... 시간은 참 빠르다 22년... 뭐 했나 싶은데 나이 먹어부렀네 ?? J친구가 너 이제 40이냐 ? 라고 전화하는데... 아니야 !!! 이제 만으로 38살 이다... 옘병 ㅋㅋ 나이도 먹었는데 작심삼일을 시작 shadowjin21.tistory.com 그래서... 올해 .. 2023. 12. 8.
늪으로 술독 끌어 안고 꼬르륵 블로그에 아무것도 작성하지 않은지 벌써 몇개월은 된 듯하다.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고 무엇을 하고 싶은지도 잘 모르겠는데 그냥 쫓기는 아니 어딘가로 몰리는 느낌이 들었는데 생각해 보니 이것이 무기력? 무기력이 아닌 무기력에 빠져 무엇이 돌파구인지 찾아 헤매고 있었다. 무기력의 끝을 알아보기 위해 제주로 향했다. 어렵지 않다. 마시고 잠든다 깨면 다시 마시고 또 잠든다 그리고 눈이 떠지면 혼탁한 정신이 원 상태인 양 또 들이 붓고 잔다. 다른 일상은 없다. 그저 이렇게 푹 술독을 끌어 안고 늪에 빠져 허우적 허우적 댈 뿐 그러다 정신을 차리고 나니 늪에서 나가기 위한 출구가 아닌 도구가 무엇인지 궁금해졌다. 내가 가지고 있는 상태가 무력감인지 의지의 부재인지 헷갈리니... 출구가 어디 있는지는 중요한 것이.. 2023. 11. 16.
무더웠던 여름을 보내면서 여러분... 백수는 여름에 하지 마세요 ㅋㅋ 확실히 여름은 나에게 쥐약이다. 우리집이 에어컨을 밤새 틀어놓지 않기 때문에... 새벽에 미친듯이 깨는데 그 덕에 여름은 항상 피곤함을 달고 산다. 피곤하고... 지치고 그저... 무기력 확실히 말복, 처서가 지나고 찬바람이 불기 시작한 후 아침이 개운하다. 활기까지는 차지 않지만 그래도 햇살에 눈에 뜨지는 않는다. 다음에 또 백수가 될 일이 있다면 반드시 7~8월에 그만두고 가을, 겨울, 봄을 충분히 누려야지... 다시 일을 하겠다고 생각을 하기 시작하는 마당에 다음 백수 일정을 생각하고 있다니 나란 놈은 역시.... 한량이 천직인 사람일까 ? 그런데 말이야 한량도 돈이 있어야 한량이지 그렇지 않으면 궁상이고 궁핍이다. 실업급여를 다 받아가는 이 시점에 이제.. 2023. 8. 31.
백수가 재미가 없다 !? 백수가 되고.... 봄이 조금씩 지날 무렵부터 이번의 백수가 뭔가 재미가 없다는 느낌을 계속 강하게 받고 있었다. 나이도 더 들었고 돈을 벌어야 한다는 압박이 있어서가 아닌가 라는 생각을 많이 하고 있었는데 어제 밤 문득 답을 찾았다. 이유는 너무 간단했다. 뭔가 소비를 맘편히 하고 있지 않기 때문이라는 것. 물론 내가 평소에 뭔가 돈을 마구 써 제끼는 스타일이 아니긴 하지만 실업급여의 그늘 아래 움츠러들어 있는 것이다. 20년도에는 일정양의 비용은 편히 쓰겠다는 생각으로 편히 살았던거 같은데 지금이 별 다른 상황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 40살 부터 다시 10년의 커리어를 쌓는다는 처음의 마음이 다른 일련의 상황들에 가뿐한 마음을 움직여지지 않는 그런 형태가 아닌가 싶다. 이제 쥐약 같았던 여름이 끝나.. 2023. 8. 17.
영업의 다채로움! 형의 원정으로 인하여 지난주부터 임시 센터장으로 체험을 하고 있다. 와... 형은 뭘 믿고 나한테 다 던지고 간거지 ㅋㅋㅋ 영업을 13년여를 했는데... 그 때도 주변의 선후배들을 보면서 영업은 왕도가 없고 어떤 방법을 통해서 하더라도 수주와 매출을 이루면 되는, 그리고 그것의 양이 많을수록 잘 하는 것이라고 생각을 해 왔더랬다. 술, 리베이트, 빠른응대, 기술력 기타 등등... 왕도가 없는 영업의 방법을... 무엇이 내가 잘 할 수 있고 강점이 있는지 고민했고 발전을 시켜나가고자 했다. 내가 짧은 일주일 체험을 하면서 느낀 것은 개인을 상대로 하는 영업도 나름 매력이 있다는 것이다. 회사를 다니던 시절 기존의 거래선을 밀어내고 내가 어필 할 수 있는 장점이 무엇이 있는가를 고민했고 거래를 성사 시키고도.. 2023. 7. 20.
시간 관리? 셀프 동기부여? 엊그제 사무실에서 정리를 하고 있는데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아... 하루가 너무 아까운데 ? 이게 맞나 ? 나는 사실 세상 게으른 사람이다. 누워 있는게 너무 좋고 몇일을 가만히 누워 있어도 그저 좋은 그런 사람 그런데 직장생활을 하면서 아주 느리지만 자격증 준비하고 사이버대 수업 듣고 운동하고 그러면서 찬찬히 무언가를 했었는데 회사를 그만 두면 그런 것들을 할 수 있는 시간이 더 확보가 되니 정말 좋겠다는 생각을 했었다. 그런데... 막상 나와서 생활을 하니 실행이 잘 안되고 있다. 물론 어느정도 예상은 했다. 미친듯한 버닝은 애초에 스스로에게 기대하지 않았다. 그저 조금 더 내 시간이 투자 될 것이라 생각 했는데.... 이틀은 가만히 생각 해 보니 두 가지인듯 하다. 하나는 두려움과 거기서 파생.. 2023. 3. 9.
순삭 된 2개월...ㅜㅜ 정말 시간이 쏜살같이 흘러가 버렸다 ! 그냥 이 표현이 딱 맞는 것 같다. 1월은 명절이 있어서 2월은 체전이랑 순천을 다녀오니 사라져있다. 금전적인 부분에서는 내 예상과는 조금 다르게 흘러가는 덕분에 약간의 로스가 있었지만 크게 벗어나지 않고 원하는 방향으로 가고 있다. 고맙다... 퇴직금아... 연말정산아.... ㅋㅋ 3월은 우선 큰 행사는 없는 듯 했으나.... 센터 공사가 있네 4월은 선수권이랑 보수교육이 있을텐데 그래도 이제는 공덕 사무실로 가능한 일정한 시간에 나와서 공부하고 저녁에는 운동하는 방향으로 규칙적인 삶을 살아 보려고 한다. 부동산 공부는 내가 생각 했던 것과 같이 하되 임장을 하는 것에도 힘을 주어야 될 듯 하다. 용현이형이랑 하는 것에 대한 것은 하나씩 생기게 될 테니 잘 처리하.. 2023. 2. 28.
백수로의 시간 ver.2 졸업을 하고 백수가 된 세번째 그 말은 내가 NI 에서 세번째 탈출을 시도 하고 있다는 말과 같다. 처음 그만 뒀던 2011년은 티아카데미도 댕기고 공모전 같은것들도 나가 보고 말도 안되는 스마트폰 영화도 찍어보는 등 뭔가를 하면서 보냈더랬다. 그러다 돈을 벌어야 되는 상황에 다른 영업직군을 두들겼지만... 너무 성의가 없었는지 다 떨어지고 형님들 덕분에 낙하산 아닌 낙하산으로 업계 복귀! 두번째였던 2020년은 코로나였다. 세계여행을 하고 와서 월급이 반토막 나더라도 교육이나 상담업계로 취업하겠단 계획은 다 어디로 가고... 제주살이 한달에 클라이밍만 하다가 통행금지라 해야하나 영업제한 시간들도 심해지고 대면하는 직군은 그 어디도 신규채용을 하지 않은 덕분에 더 놀아도 할게 없어서 회사 복귀 ! 이제 .. 2023. 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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