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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회의실에 있던 내 모습에 문득
'아! 내가 지금 심리 상태가 평온하지 않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인수인계 회의에서 열을 올리며 흥분 지수가 올라가는 내 모습
이거... 내가 그리 좋아하는 모습은 아닌데....
그리고 최근 동생들을 대하는 내 모습이나
별거 아닌 일에 순간 욱하는 내 모습이 겹쳐서 떠올랐다.
백수가 되면 나아질 것도 같지만
나라는 캐릭터 특유의 여유있음이 조금 없어진 느낌인 것도 같다.
문제를 발견했으면 해결 해 나가야 하는 것도 내 몫이다.
할 일이 많다고
또 무언가가 하기 싫다고
그리고 신경쓰고 싶지 않다고
예민해 지고 날카로워지기 보다는 역시
한 발 뒤로 갈 수 있게
차분하게 나를 돌아 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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