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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 여행

주메뉴 빼도 다 맛있다 정성손칼국수

by 다 떨어진 잉크 2022. 1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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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를 앞두고 

그래도 같이 식사 한 번 하자는 좋은 마음씨 덕분에 모이게 된 

신용산...

너.. 너네 집 앞이라고 잡은거 같은데 아주 뭐 ㅋㅋㅋ 좀 그래 ~~

나는 분명 5시에 갔는데

간판을 안찍었어서 나오다 찍었다

예전 같으믄 그냥 안찍어서 포스팅을 못했을텐데

많이 좋아진 포스팅 의지에 나 스스로를 칭찬 해 본다.

 

이거바... 첫번째 사진은 밝자나 ~

매장 내부도 나름 잘 찍었는데....

메뉴판 ? 메뉴판 어디갔음 ? ㅋㅋㅋㅋㅋ

 

사실 이 집은 수~~년전에 점심에 판모밀을 양껏 주는 집이 있다 소개 받아서 갔었는데

문 열고 들어가니 바로 어딘지 기억났음 !

내가 메밀국수 모밀국수 너무 사랑해서 그 때 행복하게 먹었던 기억이 ~

 

하지만 오늘 우리는 저녁에 술 한잔 하러 온거니까

도가니수육과 보쌈을 시키고 지각자들을 기다리며 한잔씩 한잔씩 먹고 있는데

고기는 모자라서 추가로 먹었고 

먹다보니 사장님이 단골이라며 감자전을 내어 주셨다

 

그리고 저 국물... 첨에 콩나물국이겠거니 해서 안 먹고 있었는데

어 !? 맛있다 !!!

심지어 도가니를 저 국물과 함께 먹으면 

와우 ! 대존맛 !!!

 

내 이 집에서 칼국수를 안 먹어봤는데....

저녁 시간에도 칼국수 먹으러 오는 사람도 많고 

우리처럼 한잔 때리러 오는 사람도 많다.

 

아... 언제 칼국수 먹어보나.... ㅋㅋㅋ

 

맛 :  9 점

분위기 : 9 점

재방문 의사 : 여름이면 메밀국수를 먹겠지만.... 여기 날 추울때 뜨끈하게 칼국수 먹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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