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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주망태 스토리

단주일기 마무리

by 다 떨어진 잉크 2024. 6.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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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 벌써 일본에서 돌아온지도 5일이 지났다.

 

단주는 24일차에서 마무리가 되었다.

일본에서도 술을 뽝! 참으면서 버텨 보고자 했으나 

그래... 어떻게 여행을 가서 그것도 일본을 갔는데 맥주한잔 아니할 수 있겠는가

 

생맥주를 시작으로 매일 같이 2~3캔씩 마시면서 행복을 느꼈다.

 

여행에서 돌아와서도 워크샵 가서 술을 한잔 마셨는데

확실한 것은... 술을 마시면 다음날 또는 그 다다음날 까지 무기력해진다는 것이다.

 

다른 모든것을 떠나서 내가 무기력해지는 것을 사전에 방지고하고 싶으면 

확실히 술을 줄여야한다.

 

24일간의 단주로 인해 느낀것은

1 귀차니즘과 무기력함이 덜 해 진다.

2 몸의 만성 염증이 호전 되는 느낌이다.

3 명사가 생각나지 않는 현상이 좋아지는 느낌이다.

 

이번의 좋은 경험을 토대로

가능하면 1년에 한번 !   7~8월이나 명절을 기준으로  매년 해 보고자 하는 목표를 세웠다.

무알콜 맥주.... 아주 신나게 많이 마셨던 5~6월은 

또 다른 의미에서 24년을 기억에 남길 수 있을 것 같은 기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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