얀센 백신 완벽 후기

 

미국에서 지원 해 주기로 한 양 보다 더 많이 주는 바람에 

아직 국방의 의무의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한 덕분에

불신 가득한 언론을 보면서도 백신에 대해서 긍정적이었기 때문에

바로 맞게 된 얀센 백신 !!

 

12시 땡 치고 사전예약 사이트에서 기다리고.... 실패하고 기다려서 

10일에 바로 예약 !

드디어 10일이 되어 백신을 맞았다.

병원에 앉아서 티비 보는데 어찌나 떨리던지....

별 문제 없을거라는데 후... 내 쎄뻑이 과연 어느정도일지....

내 순서가 되서엇 맞은 백신

아 뭔데 아파 ㅋㅋㅋ

백신 맞으니 잠시 기다리면서 상태를 보고 가라고 한다.

 

기다리는 동안은 별거 없었다.

 

하지만 나는 반응이 빨리 오기 시작했는데  순서대로 정리 해 보면

 

- 약 3시간 경과 마치 술먹고 숙취 있을 때 머리가 무거운 것 같은 느낌이 들기 시작함. 텐션이 훅 떨어짐을 느끼고 귀가

 

- 약 7시간 경과 스물스믈 몸살 근육통의 느낌이 오기 시작함. 

 

- 약 12시간 경과 아... 내 등짝... 피부도 바람이 부니까 아프고 딱 심한 몸살 감기를 앓는 느낌

  근데 이게 문제는 잠을 제대로 잘 수가 없어서 밤새 뒤척뒤척... 또 뒤척...

 

- 약 24시간 경과 바람만 불어도 아픈거 같던 증상은 사라지고 등짝에 근육통은 그대로 남아 있음.

 

- 약 36시간 경과 드디어 등짝에 근육통 사라짐.

 

난 왜 저리도 오래 아픈가.... 억울하다 !!!!

나는 미친듯한 등짝 근육통으로 오래 힘들었는데 주변에 맞은 사람들 이야기 들어보면

 

-오한 발열

-심한 두통

- 허기

- 무기력, 피곤

 

이정도 인거 같다.

 

백신 맞았으니 나 맞았다고 자랑도 좀 할겸 냉큼 접종 증명서 부터 발급 받았다.

발급 방법은 설명 할 필요도 없이

https://www.coov.kr/

코로나19 전자예방접종증명 | Coov(쿠브) | 대한민국

 

요기 드가서 나온 순서대로 한다.

 

늘 생각하는 것이지만.... 난 역시 불친절한 블로거다

 

 

미친듯이 아팠고 힘들었지만 

7월 백신인센티브를 꿈꾸며 !!

 

그런데 이 백신 또 맞으라면 안 맞을거 같다.... 개힘들었어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