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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영화 이야기

블랙 위도우

by 다 떨어진 잉크 2021. 7.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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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모를 꿀꿀함이 나를 뒤덥던 순간

운동이고 뭐고 그냥 쉬고 싶다는 생각이 머리를 지배했다.

아마도 밤 잠을 매일 같이 설치고 있고 

살 빼겠다고 식사를 조절하고 있어서 일시적으로 에너지가 떨어진 탓일거다

 

 

어여쁜 여인과 함께 보려던 블랙위도우는 결국 혼자 보게 되었는데....

 

블랙위도우가 등장하게 된 배경

그리고 차세대 블랙위도우를 등장시킨 영화였다.

 

나는 매니악한 사람은 아니기 때문에 코믹스까지 찾아 보면서 내용을 검토하지는 않는다.

마블시리즈가 계속 되면서 블랙위도우의 비중이 늘어나는게

나름 보는 재미가 있었는데 

이렇게 해당 캐릭터만 다루는 영화가 나올거라고 생각은 못했다.

 

그래서인지 

다른 시리즈처럼 처음부터 이렇게 만들었음 어땠을까 싶기도하고

특히 캡틴 마블이 나왔던걸 생각하면 차라리 블랙위도우가 나았지 싶다.

 

코로나를 겪는 이 시간 동안 

뭔가 갈증을 채울만한 영화들을 보지 못했기 때문에 

새로 나온 이 마블 영화가 호쾌한 액션과 다이나믹함을 보여주길 기대했는데

아쉽게도 그정도는 아닌거 같고....

그냥 아... 이렇게 세대교체 하는구나 정도 느낌 ?

 

신파로 갈거면 확실한 신파로

액션으로 갈거면 확실한 액션으로 갔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생각해 본다.

 

그래도 재밌다.

요한슨 누나.... 이제 어디서 또 볼 수 있죠 ??

이쁘면 누나니까 ...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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