삿포로 대자연을 가볼까 !?

2019년에 아부지랑 일본 여행을 갔을 당시 

비에이 투어를 했었는데 그때 가이드가 저 뒤 너머에 대자연을 볼 수 있는 곳이 있다는 이야기를 해 주었다.

겨울에 오면 판자만 들고 언덕을 조금만 가도 놀 수 있고 

자연설에서 마음껏 놀 수 있다는 그런 이야기와 함께...

 

하지만 난 눈에서 물에서 노는거에 크게 관심은 없고 

오로지 대자연 !!

 

이미 두번의 삿포로 방문으로 인하여

오타루 운하도 

니카상도 다 만났고 

비에이 투어도 다 했고...

본토의 카이센동과

탁트인 야경도 신나게 즐겼다.

 

그럼 이제는 대자연 대자연 ~~

이 중에서 어디가 대자연이 있을까....

조금만 땡겨보면 동부에 

다이세쓰국립공원

아칸국립공원

시레도코국립공원이 자리 해 있다.

 

분명.... 렌트를 해서 가는게 좋다고 했으니까 일단 시레도코는 포함이지 않을까??

비에이가 다이세쓰 근처니까.... ㅋㅋ

 

사진을 좀 찾아보니 시레도코에 가면 오호츠크해를

아칸에 가면 아칸호 굿샤로호 마슈호 같은 호수를 보고 오는 느낌인데 ..

정해다 !!!! 이 두군데를 집중적으로 파기로 ~~~

 

8워 중하순을 기준으로.... 비행기는 왕봉 40 ~ 60 사이

렌트카는 하루에 약 10만원 정도 

어.... 숙박은 대충 5만원 잡고  4박 일이면....

 

이동하고 자는거면 130 이네??(기름값이랑 톨비는 넣지도 않음.... ㅋ)

나 먹는거 잘 먹어야 되는데..... 거지같이 라면만 먹는다고 해도

150....

 

신치토세공항에서 시레도코까지 350km 이니까 적당히 다닐만 하겠다 싶다만...

 

안대겠다.... 일정을 잡기 전에 여행메이트 부터 구해야겠다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