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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순간 부터는 내가 가던집이 아니면 잘 가지 않는다.
특히나 연신내 같이 애기들이 많이 다니느 동네에서는
맛있는 안주를 찾기가 쉽지가 않다.
가성비 댔구... 적당히 비싸도 맛난게 훨훨 중요한 나이니까 ??
그러다 가볍게 저녁을 먹기 위해 이곳을 찾았다.
연서시장 뒷편인데....
아 일단... 매장 입구가 잘못 됐다.
들어가면 나올 수 없을거 같은 느낌이다.
모든 메뉴와 술을 클리어 하기 전에는 빠져나올 수 없을것 같은 느낌이랄까 ??
와... 근데 왜 메뉴판이랑 가게를 찍은 사진이 없지....
친구가 찍어서 카톡으로 보내줬었는데... 저장한줄 알았지만 하지 않았다는 점 ㅋㅋㅋㅋ
둘이 갔으니 가벼이
즈란양고기와 매운바지락을 주문을 했다.
그런데... 맵다 ㅋㅋㅋ
메뉴 이름이 매운이라서 그런가 ??
바지락을 신나게 발라 놓고
요로코롬 면사리를 비벼준
다.
오.....
그래 이거지 이거 !!!!
이때 친구랑 컨디션이 썩 좋지 않아서 술을 맥주만 가벼이 했지만
와... 술을 먹겠다고 하고 들어가면
분명 입구의 계단을 기어 나올것이 분명하다 ㅋㅋ
아!! 다만 매장이 작고 뭔가 청결! 이런 느낌은 아니고
노포 느낌이기 때문에 호불호가 있을 수도 있는 식당이다.
맛 : 9 점
분위기 : 9점
재방문 의사 : 술을 먹으러 가야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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