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일본을 다녀온지도 한달이 훌쩍 넘었다.
3탄으로 돌아오긴 뭘 3탄으로 돌아와
여행 후기도 이제 겨우 손 대는 판국에 ㅋㅋㅋ
지도에 저렇게 마킹 해 놓고 과연 얼마나 잘 했을까....
J이고 싶은 P의 여행
비행기는 5월 24에 끊었는데... 조금 더 싸질까 하고 기다리다가 원래 봤던 금액보다 3만원 비싸게...
그래도 34만원에 왕복 끊었으니 가격적으로는 매우 잘 끊었던 듯 하다.
하지만 문제는
숙소와 렌트
지금 보니... 확실히 미친놈인게
렌트와 숙소를 모두 6월 3일에 예약을 했다.
나... 6월 7일에 나갔다고 ??
결국 쿠시로 1박
데시카가조 1박
시레도코 2박
다이세츠잔 소운코 1박
삿포로 1박 으로
6박 7일의 일정을 만들었다.
차량 동선으로 대략 1500 km 정도 였던거 같은데... 잘 되겠지 ~~
렌트는 카모아 라는 사이트에서 했는데
신치토세 공항에서 빌리고 삿포로에서 반납하는 조건이었음에도 약 50만원 돈으로 예약이 가능했다.
예약 과정의 3탄을 쓰지 않았던 관계로 잠시 적어 보았고 ...
이제 내 여행 일지를 정리 해 보쟈... 과연 할게 있을까 싶지만
늘 시작은 좋다.
이번 여행을 사진을 많이 찍어 보겠다는 각오와 함께 찰칵 !!!
차 사진은.... 내 분명 차량 확인용으로 동영상을 찍어 두었으나 용량 초과로... 그냥 사진 대체
엄청 귀요미 차를 얻었는데 그래도 오키나와 갔을 때 차 보다는 조금 큰 느낌이라 약간만 안심을 했다.
이제.. 1일차 이니 첫 숙소인 쿠시로로 가야 하는데
다른 블로그들 보니까 찐 부타동 집이 오비히로시에 있다고 하여 그 곳을 첫 번째 타켓으로 잡았다.
참 !!
사진은 일절 없지만 공항에서 트레블월렛으로 환전 한 돈을 찾으려 했는데
일본.. ATM 잘 확인 하세요... 잘못 찾아서 3번이나 줄 섰음 ㅋㅋㅋㅋ
근데 마지막날 알았지만
이제 예전보다 카드 결제 해 주는 곳이 많아서
코로나 이전 만큼 모든 돈을 현금으로 들고 다닐 필요는 없는 듯 하다.,
어딘지 모를 곳인데
오비히로를 가는 길에 그냥 뭔가 언덕 어딘가에 휴게소 같은 것이 있어
화장실도 들를겸 갔다가 찍은 풍경이다.
역시 ~~ 대자연이야 !! 하면서 감동 받았었지
굳이 먹지 않아도 되는 우롱차까지 한잔 하면서 먹은 부타동
난 돼지라서 12PC 였나 짜리 먹었던거 같은데
확실히 한국인은 반찬이 없으믄 허전하긴 하지만 그래도 맛은 있음 !!
https://maps.app.goo.gl/2cLx5T8Ygx7Yrpjy6
기억에 부타동을 먹을 때가 대략 다섯시 ??
공항에서 출발한게 대략 1시반 정도 되니까 은근 멀었구나
다시 열심히 달려서 쿠시로에 있는 숙소에 도착~
숙소 사진 따위 찍지 않기 때문에 그런건 없고
다만 해가 지는 타이밍에 안경을 안끼니 좀 예민해진 덕분에 역주행을 잠시 해서 죽을뻔....
짐을 다 풀어놓고 근처 상점가의 한 술집에서 저녁겸 반주를 즐겼는데
지금 저 맥주가 무려 23일인가 만에 처음 먹은 맥주라...
와 !!!!!!!!!!!!!!! 너무 맛있어 !!!!!!!!!!!!!!
미친거 같애 !!!!!!!!!!!!!!!!
일본 식당이야 어디가도 평타 이상은 하니까 고민은 없었고
맥주... 맥주... 맥주 ~~~
맥주에 미친놈인것 처럼
숙소 와서도 2캔 먹고 뻗음...
와... 글 길다 ㅋㅋㅋㅋ 오늘은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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