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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 잭스나이더
배우 : 데이브 바티스타, 엘라 퍼넬 등
코로나 이후로 영화를 본 기억이 거의 없었는데
어제 사무실에 앉아 있다가 옆팀 부장님이 보신다고 하기에 옆에서 보게 되었다.
내가 뭘 보고 머리에 잘 남겨 두는 스타일은 아니나
그래도 좀비물은 비교적 좋아하기 때문에 엄청 기대를 했다.
시작 10분이 아주 매우 정말 대단히 인상적이다.
좀비가 발생하고
그 지역을 봉쇄하는 과정까지
세상 스피디하게 전개 되어서
같이 보는 사람들 모두 너무 기대된다는 말을 내뱉으며 집중하게 만들었다.
어... 그런데 그게 다다...
그 이후로는
이게 오션스 일레븐인지
웜바디스도 아닌데
300은 더더욱 아닌거 같고
늑대인간 이야기는 아니면서
뭐지... ? 라는 생각이 막 든다.
글쎄 전문가들은 새로운 장르를 열었다 라고 평가 할란지는 모르겠지만
내 눈에는
제작비를 시작 10분에 너무 다 때려박아서
뒤에는 짜집기 한 느낌이었다.
덕분에 안그래도 기억 못하는 나지만
더더 아무런 내용이 머리에 남아 있지 않다.
러닝타임도 2시간 30분 ?으로 긴데
아주 뭐 ㅋㅋㅋ 실망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아침에 보니까 광고도 엄청 하던데...
재미없는건 어쩔 수 없지
참고로 스샷은 내가 넷플릭스 유저가 아니기에
네이버에 올라와 있는 장면들을 가져 왔다.
출저는 정확히 해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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