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언젠가쯤 친구가 굉장히 좋은 책이라며
같이 읽고 토론도 하면 좋지 않겠냐고 이야기 했던 책
그런데... 나는 지금 읽은 후기를 쓰는 지금까지
인생의 12가지 법칙인 줄로만 알았던....
미안합니다 피터슨 교수님.....
우선 나는 이책을 전자책으로 읽었다.
확실히 전자책으로 보면
종이가 손에 닿는 맛이 없어서인지 읽는 맛이 잘 나질 않는다.
어디만큼 보았고 어떤 메모를 했는지 중간중간 보기도 하는데
뭔가.... 역시 이북은 나랑 맞지 않는지를 여전히 시험 중에 있다.
그럼에도 이 책을 보면서 중요 표시를 엄청나게 많이 해 두었다.
그저 그 내용들을 그대로 정리 해 보면
- 우리가 뭘 몰라서 곤경에 빠지는 것이 아니라, 확실히 알고 있다면 곤경에 빠지지 않으리라는 착각 때문에 곤경에 빠진는것.
- 양성순환 고리는 효과에 효과를 더하는 것 / 일단 하나를 얻는데 성공했다면 더 많은 것을 얻을 것이다.
- 목표와 방향의 힘은 얕볼 수 없다. 목표와 방향은 넘을 수 없을 것처럼 보이는 장애물도 넘을 수 있는 길로 바꿔 놓는다.
- 반복 강박 : 과거의 두려운 상황을 반복하려는 무의식적 충동
- 우리에게 유익한 사람하고만 관계를 맺는 것은 이기적인 행위가 아니라 바람직한 행위다.
- 세상을 탓하기 전에 방부터 정리하라.(6장 대제목)
- 다른 사람의 의견은 중요하지 않다. 오로지 당신의 판단이 행동의 기준이다.
- 쉬운 길이 아니라 의미 있는 길을 선택하라(7장 대제목)
- 나의 부족함을 정확하게 인지하라
- 무엇을 생각하고 어떻게 행동하느냐에 따라 인생이 달라진다.
- 정신적으로 무너지지만 않으면 인간의 회복력은 상상을 넘어선다.
- 이미 알고 있는 것에 안주하기에는 아직 모르는 것이 너무 많다.
- 우리가 과거를 기억해야 하는 이유는 '정확한 기록'을 위해서가 아니라, 미래를 대비하기 위해서다.
- 인간은 대화하며 머릿속을 정리한다. 매우 중요한 사실이다. 이야기를 들어줄 사람이 없으면 정신이 망가진다.
- 최선의 상황을 기대하며 최악의 상황을 준비한다.
이정도 표시를 해 두었다.
이 책을 1월에 구매해서 4월 언젠가 다 읽고
심지어 정리를 지금 하는것을 보면
유익한 내용이 분명히 있으나 썩 재미있었던 것 같진는 않다.
특히 예시를 드는 상황에서 기독교와 관련 된, 즉 성경등을 인용하는 것은
무신론자인 나로서는 꽤나 불편하게 느껴졌다.
지금 기억으로는 1, 2, 11, 12 챕터는 거의 넘겨가면서 본 것 같다.
책은.... 나중에 친구를 통해서 양장본으로 탐독정도는 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인생의 길, 방향에 대해서 고민하고 있다면
한번 정도는 읽어보면 도움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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