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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달 내가 어떻게 지냈고 또 어떻게 지내는게 좋을지 생각을 해 보는것이
의미가 있다는 것에 확신이 들기 시작했다.
사실 장기 중기 단기, 기간별로 계획을 세워야 하고
계획을 중간중간 점검하고 뭐 등등 그런 것들을 보면서 뜬구름 잡는 이야기라고 생각했다.
10년뒤 내 모습, 20년뒤 내 모습을 상상하고 등등
여전히 어찌 될지 모르는 미래를 그린다는 것에는 의문이 가득하지만
하고싶은 것을 생각하고 단위단위로 쪼개서 바라보는 것에 대해서는
어떤 의미인지 이제는 조금 알 수 있을 것 같다.
나는 무언가 디테일한 계획을 세우며 살아 왔던 사람은 아니다
물론 지금도 꼼꼼하게 준비하고 대비하는 것과는 거리가 먼 사람이다.
그런데 매달 계획을 체크 해 보는 나를 보며
그리고 가끔씩 주변사람들과의 비교를 통해
내게 꼼꼼함과 계획성이 장착되고 있음을 알 수 있게 되었다.
지난달의 포인트가 책이었다면
이버달의 포인트는 업무와 관련한 스터디로 잡고 있다.
책상 위에서 날 기다리는 책이.... 너무도 두꺼운녀석이기도 하고
그래도 나 나름 지금 방학이니까
이럴 때 업무에 조금 집중 해 주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이렇게 하반기는 좋은 습관과 모습이 나에게 자연스럽게 스며들기를 바라며...
좋은 습관은 거창하게 시작하는 것이 아니라
아주 사소한 것부터 시작 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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