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공부법...
우리 상무님이 어느날 회의 시간에 업무에 적용하면 좋겠다며, 유투브에도 영상이 올라와 있는데 도움이 많이 되신다면서 팀원들께 처음 권하셨던 책이다. 물론 청개구리 같은 나는... 읽지 않았었지만...
시간이 지나고 실제로 스스로 공부를 해야 할 필요성을 느끼다 보니 자연스럽게 영상을 보게 되었고 그리고 책까지 일어보게 되었다. 무려.... 14개의 챕터에 500 쪽이 넘는 책이다.
과연 완벽한 공부법은 있을까 ?? 책의 초중반 내용은 교육학이나 인지이론에서 보던 내용들을 주로 다루고 있다. 다행이 최근에 이런쪽을 공부 하고 있어서 이해 하는데에는 크게 어려움이 없었다. 아는만큼 보인다거나 아는만큼 이해 할 수 있다는 말이 딱 맞는 것일까
많은 내용이 있었지만 한가지 내용이 이번 독서(첫번째)에 남는 점이 아닐까 생각이 된다
바로 독서의 방법에 관한 것이다.
다독 - 계독 : 한 분야의 계보에 따라 책을 읽는 것 / 남독 : 다양한 책을 읽는 것
만독 : 책을 느리게 읽는 것.( 책 한 권을 완전히 해부 하는 것.) 책에 나오는 다양한 분야의 것들을 실제로 체험 해 본다. 책속에 등장하는 다른 책들도 읽어본다.
관독 : 하나의 관점을 가지고 책을 읽는 것.
재독 : 책을 다시 읽는 것. 단순히 두번을 보는 것이 아닌 어느 정도 시간이 흐른 후에 그 내용이 잊혀질 즈음 다시 한번 보는 것.
낭독 : 소리내어 책을 읽는 것.
독서를 많이 한다는 것이 보이지 않지만 스스로에게 많은 도움이 되는 것을 잘 알고 있다. 내가 다양하게 알고 있을 때 겸손해 질 수 있다는 것도 겪어 왔다.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남독이다. 한 분야의 책을 50 ~ 200 권 까지 읽을 집요함은 내겐 없다. 다양한 주제의 다양한 내용들을 탐닉하듯이 알아가는 것에 주안점을 두고 독서를 이어나갈까 한다.
책을 읽은 후 쓰고 있는 오늘의 이 짧은 글이 훗날 좋은 서평을 쓰고 있는 시작점이 되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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