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237 네트워크 장비 알아보기 0탄 NI 업계에 들어온지 10년이 넘었고 대학을 진학 했을 때 부터 계산하면 IT와 인연을 맺어온지 18년이 됐다. 이렇게 어마어마하게 오래 몸 담아온 업계이자 시장인데 나는 컴맹이며 그 흔한 CCNA도 없다. 아는건 별로 없는데 한 회사를 오래 다니다 보니 줄줄이 후배들 교육은 언제나 내 몫으로 우리회사에 영업 신입으로 들어온 7명 중 4명이 나한테 업무를 배웠다. 그래서 우린 같이 문제가 좀 있는거 같다... 그렇게 여러 후배들을 알려주다 보니 업무와 관련 지식을 스터디 시키는 패턴이 생겼고 그것을 정리 해 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우선 내가 업계에 있으면서 필요한 지식들. 그러니까 기술적 지식이 아닌 영업적 지식과 팁을 정리 해 보고 내가 주로 판매하는 장비들을 정리 및 비교해 보려 한다. 나아.. 2021. 1. 12. 5초의 법칙 가만 생각 해 보니 내가 왜 21년을 열심히 살기로 했는지 잘 모르겠다. 백수에서 다시 직장인이 되었고 그저 똑같은 일상을 반복하는 것일 뿐이었는데 한살 한살 먹어가는 나이탓일까 ? 왜인지 올해는 열심히 살아 보아야 할 것 같았다. 날씨가 너무 추워서 차로 출퇴근을 하던 나는 '대체 몇시에 나와야 이 망할 교통체증에 영향을 받지 않을까?' 라는 생각으로 기상 시간을 조금씩 앞당겨 보고 있었는데 때마침 부자해커가 미라클모닝을 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었다. 좋은 핑계가 맞닿았다. 아침 일찍 일어나서 출근을 하면 우선 교통체증으로 부터는 완벽히 벗어날 수 있다. 그리고 빨리 나온 김에 공부를 하면 열심히 사는것도 해낼 수 있다. 이런 말도 안되는 좋은 핑계라니 문제는 6시.. 그리고 그 이전에 일어나는 .. 2021. 1. 11. 올해 상담사 시험 일정 열심히 살기 원년인 2021년 자격증을 취득하겠노라 마음을 먹었고 그 자격증은 무려 세개... 아주 조금 아니 ! 많이 제정신이 아닌거 같다. 자격증을 세개나 따겠다니 ? 직업 상담사2급, 임상 심리사2급, 청소년 상담사3급 우선 직업상담사 2급. 올해 세번의 기회가 있다. 무려 세번 ! 물론 난 올해 두번만 덤빌 수 있다. 왜냐하면 보다 의미를 가질 수 있는 시험인 임상심리사 2급 시험 일정과 겹치기 때문이다. 아직 실습 시간을 채우지 못 했기 때문에 1회는 볼 수 없고 3회에 도전을 해야 하는 상황이다. 마지막은 작년에 아깝게(?) 떨어진 청소년 상담사 3급 올해는 꼭 붙어보리 이 말인즉 난 21년에는 내내 시험에만 매달려야 한다는 뜻이기도 하다. 친절한 블로거라면 응시자격부터 해서 꼼꼼히 적어야겠지.. 2021. 1. 11. 원수갚기 Ver.1 내 생일은 12월 31일이다. 그리고 호적상으로는 1월 1일이 생일이다. 처음 알게 되는 사람은 누구나 '와! 엄청 특이한 날이다~ 기억하기 좋겠다!' 라고 하지만 정작 날짜가 되면 생일 선물은 커녕 전화나 문자 한통이 없다. 어느 순간 SNS라는 것이 활성화 되면서 생일에 내 피드에 축하 인사를 해주는 일이 생기기 시작했다. 그러다 facebook의 인기가 사그라들면서 특정 몇명을 빼고는 단순한 인사조차 받는일이 확연히 줄어드었다. 평소 주변의 몇몇을 제외하고는 내가 살뜰하게 챙기는 스타일이 아닌데다 백수로 있는 동안 사람들에게 특별히 다가가지 않았다. 그런데 2020년 생일. 생각치 못하게 코로나 특수를 누렸다. 와우! 많은 시간 집이나 실내에서 지내다 보니 카톡에 뜨는 생일 알람이 사람들에게 무언가.. 2021. 1. 3. 21년은 어떻게 살아 볼 것인가 2020년은 너무도 우울하게 그리고 너무도 빠르게 지나갔다. 답답하고 얹힌 느낌이 싫어서 회사를 그만두고 새로운 길을 모색하고 싶었던 한해. 그러나 어처구니 없게도 코로나라는 대형 악재에 무언가 새로운 경험은 하지도 못한 채 결국 원래의 자리로 돌아오게 되었다. 아니지. 잘 쉬었다. 푹 쉬었고 문자 그대로 쉬었다. 잠도 자고 싶은만큼, 술도 먹고 싶은만큼. 연애는 음.... 그냥 그렇게 쉬고나니 8개월이 흘렀고 새로운 노트북, 모니터, 키보드, 마우스를 가진 채 다니던 회사로 복귀를 했다. 사람도 그대로인데 푹쉬었기 때문인지 새 기기들 때문인지 회사가 그리고 사람들이 낯설다. 그리고 나 스스로도 낯설다. 그들이 생각하는 방식이 바뀌었고 나도 바뀌었다. 그저 일만하던 착한 직원이었던 나였는데 회사를 바라보.. 2020. 12. 31. 돈 공부는 처음이라 회사를 그만 둘 무렵 가벼운 내 지갑과 통장을 바라보면서 재테크와 돈에 대한 공부를 해야겠다고 생각을 했다. 그때 추천을 받은 책중 하나가 바로 이 책 일단 매우 쉽다. 총 300 쪽이 넘게 구성 되어 있지만 지면을 전부 사용하지 않고 폰트가 비교적 크기 때문에 실제로는 150 쪽 정도 수준이 될 것 같다. 기억에 남는 내용이 세 가지가 있었다. - 반드시 돈이 나의 노력보다 높은 위치에 올라서지 못하게 만들고 많은 돈을 벌고 싶으면 그에 합당한 노력을 할 것을. - 원금 1000만원 중 100만 원으로 당장 시작하기 최소 열 번의 기회를 통해 투자 경험을 몸으로 익히기 이 모든 과정에서 수익을 낼 수 있는 자신만의 투자 방식을 만들기 - 당신은 그저 당신이면 된다. 당신 힘으로 도저히 어찌 할 수 없는.. 2020. 3. 9. 백수로의 시간 길었던 회사 생활에 잠시 잠깐의 쉼표를 찍었다. 막상 쉬니 예상보다 더 게을러지는 것 같다. 내 생각과 생활에 대한 것을 꾸준히 정리 하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다. 작은 노력이 좋은 습관이 될 수 있도록 2020. 3. 9. 내 감정을 읽는 시간 '숨', '자제력 수업' 을 살 때에 신간인 것을 보고 함께 구매를 했던 것으로 기억을 한다, 평소 감정의 기복이 크지 않고 멘탈이 좋은 편이기에 표지에 있는 '감정에 압도되지 않고 유연함을 키우는 연습' 이것이 무엇인지 궁금했다. 내가 과연 어떤 과정을 거치기에 나름 유연한 멘탈을 유지하게 되었는지도 알고 싶었다. 책에서는 슬픔, 그리움, 죄책감, 수치심, 배신감, 원망, 분노, 두려움 이라는 8가지 감정에 대해서 예시를 들어주고 해당 감정을 어떻게 받아들이면 좋을지에 대한 이야기를 해 준다. 다른 내용을 읽을 때 보다 수치심에 관련 된 내용을 보면서 아 ! 하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 특히 112~113쪽에 수치심에 대한 정리는 서너번 이상을 읽으면서 내가 타인을 대하는 심리적 근간에 대해서 다시 한번.. 2019. 9. 29. 오늘의 푸념 하루가 너무 짧다. 회사도 가야하고 운동도 해야 하고 수업도 들어야 하고 책도 읽어야 하고 글 쓰기 연습도 해야 하고 술도 마셔야 하고 사람도 만나서 수다도 떨어야 하고 영화도 봐야 하고 여행도 다녀야 하고 멍때려야 되고 이거 말고도 하고 싶은게 너무 많은걸 북유럽에 가면 해가 늦게 져서 밤 11시에도 해가 떠 있다는데 잠시 다녀와야 할까 ? 쓸데 없이 뭔가 많이 하는걸까 ? 그냥.. 하루가 끝난것이 아쉬워서 하는 푸념 2019. 9. 2. 이전 1 ··· 20 21 22 23 24 25 26 27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