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 여행74 삼송 소세지 맛집 - 용산소세지 추석을 맞아 도시 나들이를 온 제주도민 친구가 찾은 맛집 ! 제주로 다시 가기전에 맥주 한잔 하자고 하다가 찾았는데 역시... 내 친구 손세지 ㅋ 내가 삼송에서 다시 맥주를 마시게 될 줄이야.... 정말.... 난 문제인게 뭐냐면 이번엔 들어가면서 간판을 예쁘게 잘 찍었는데 메뉴판을 안찍었더라..... 진짜 엉망이다 ~ 가게는 나름 느낌이 좋다. 생맥 마시기 전에 입가심으로 에일 한잔과 서비스로 나온 오뎅탕 ! 그리고 나온 메인 메뉴 소세지.... 이거 존맛 소세지를 밑에 깔고 위에 채소등을 얹어서 먹는 형태인데 배가 별로 고프지 않은 상태였는데 너무 신나게 먹어버렸다. 원래 용산쪽에 있던 찐 맛집인데 이만저만한 사정으로 삼송으로 이사 오셨다고 한다. 오... 이런 맛집이라니 다음엔 꼭 다른 메뉴도 먹어.. 2021. 9. 29. 당산역 라멘 맛집 - 히어로 맨 회사 근처에 있는 라멘집인 히어로맨 예전에 관두기 전에도 자주 갔었고 가끔 구내식당이 안땡길 때 가기도 하는데 우리팀 막내가 생일이라고 하여 애들이라 우르르 댕겨 왔다. 이놈에 매장 입구 찍는건 적응이 영 되질 않는다. 밥 다 먹고 나와서 부랴부랴 찍은 매장 사진이랄까 매장 안에는 각종 피규어와 마블 캐릭터 그림들로 가득한데 지금 위치로 이사오기 전에는 이렇게 많지는 않았던거 같은데 뭔가 더 매니악 해지는 느낌이다. 이번엔.... 메뉴판을 빼먹은 나는 같이 먹은 아이들 메뉴까지 다 찍는 선택을 했다. 계란 매니아인 나는 물론 추가해서 먹어 주었지 사실 뭘 먹어도 다 맛있는 편이라 딱히 추천 할 메뉴는 없을 것 같다. 우리 섹시한 옆팀 막내 ㅋㅋ 맛 : 8.5 점 분위기 : 8점 재방문 의사 : 언제든 자.. 2021. 9. 28. 연신내 맛집-연어가게 같이 운동하는 동생과 볼더링 한판 때리고 한잔 먹기로 했는데 몇몇 보기에서 고른 연어가게 여러번 다녀봤던 집이고 매번 거의 만족을 해서 자신있게 추천을 해 주었지. 연어가게 간판을 찍으며 포스팅을 하게 될 줄이야 같이 간 동생님께서도 포스팅을 하신다며 열심히 찍어서 덕분에 나도 정신 챙기고 찰칼 ! 연어 사시미와 파스타 호로록 먹고 청하도 얼음에 타서 묵고 근데 확실히.... 회는 밥이 안되.... 맛 : 8.5 점 분위기 : 8점 재방문 의사 : 연어가게는 항상 옳지 2차 3차 먹은건 사진 1도 안찍은건 안비밀 간만에 연신내 나들이는 정겨웠다. 2021. 9. 13. 즉흥으로 점철 된 양양 나들이 지난주에 같이 운동하는 동생이 서핑을 하러 간다 하길래 갑자기 아무런 준비도 없이 그냥 따라 가기로 했다. 다만... 약간의 사정에 의하여 아는척은 안하기로.... 음.... ?? 다들 당일 일정이었지만 난 그렇게 몬하지 !! 금요일에 반차 내고 양양으로 !! 운전 해야 하니까... 웰컴드링크는 무알콜 길을 잘못 들어서 외옹치해수욕장에 머물렀는데 실수를 해도 느낌 좋음 물멍 잠시 때려주고 저녁으로 물회를 시원하게 먹었는데 나 왜 또 사진 내맘대로 찍음 ? 기계가 음식을 갖다 줬는데 뉴스 같은데서만 보던건데.... 진짜 기계가 서빙을 하는걸 보니 좀 놀랬다 나중에 난 알바도 몬하겠어... 맛 : 8.5 점 분위기 : 6점 재방문 의사 : 맛은 분명 있었지만 다른집에 도전해 보겠다. 그리고 그냥 방에 갈 순.. 2021. 9. 13. 당산역 맛집 - 우미노미 이제는 일본 여행도 갈 수가 없고.... 특히 삿포로에서 너무도 맛나게 먹어 항상 그리워 하던 스프커리와 카이센동 회사 근처에 카이센동 맛집이 있다고 하여 후배를 데리고 댕겨 왔다. 근데 난 뭔데 ㅋㅋㅋ 입구 사진언 안 찍고 내부 사진부터 찍냐 ..... 진짜 블로거로 성장하기에 너무 멀었다.... 뭐 어렵게 고를 필요 없지 Flex 하러 간 곳이니까 나는 카이센동 모듬 / 동생은 우니도로 ? 맞는거 같은데 진짜 뭐 하나 안남기고 싹 비웠는데 또 그런걸 찍진 않으니까.... 비싸다 하지만 삿포로의 맛이 그립다면 꼭 방문해 볼만한 집이다. 물론.... 당산이든 영등포구청이든 걸어서 대충 10분 정도 걸리니까 약간 멀 수 있지만 이 동네를 잘 아는 사람에게는 아주 괜찮아 보임. 2021. 8. 30. 선유도역 맛집 - 온수반 오랫만에 만난 친구랑 그러니까 그 친구가 맛집이라며 초대해 줘서 찾아간 선유도역에 온수반 ! 밥은 친구가 사기로 했으니까 주문도 친구가 한다. 11시 30분에 들어갔는데.... 왜 만석이야 쪼금만 늦었으면 웨이팅 했을듯. 그러면 다른데서 먹었을거 같다 오... 이것은 쌀국수인가 설렁탕인가 이런 고기 국물 좋다. 국수로 시키면 밥은 그냥 준다고 한다. 그래서 우리는... 그렇게 먹었지 무엇보다 잔술로 시킨 이 술 한산소곡주 ~~ 전통주는 인터넷으로 살 수 있기 때문에 조만간 주문을 할 예정이다. 어디 놀러갈때 품에 꼭 안고 가야지 2021. 8. 23. 서교동 판모밀 맛집 - 신교칼국수 그간 몇몇 맛집을 다녀왔음에도 불구하고 허기와 더위와 귀찮음을 이겨내지 못하하여 사진을 하나도 찍지 못해 포스팅을 못했던 슬픔을 털어낼 기회가 주어졌다. 당연히 구내식당을 이용해서 점심을 해결하려 생각하고 있었는데 외식을 할 기회가 생겼다. 약 3년여만에 찾게 된 신교칼국수. 사실.... 이름이 신교칼국수인걸.... 처음 알았다. 판모밀 맛집인지 알았는데 칼국수 집이었다니.... 세상에 우선 입구는 이렇게 생겼다. 누가 봐도 그냥 빌란데 식당이 있는건 싱기방기 손님들이 좀 계셔서 여러 각도로 찍지는 못했지만 테이블은 10개 정도 있는것 같다. 냠냠 타임 시작. 나는 돼지니까 판모밀 돈까스 세트에 나의 사랑 만두. 원래 다 먹고는 안찍는데... 깔끔히 먹었다는 증빙 다 먹고는 근처 카페에서 가볍게 입가심을.. 2021. 7. 29. 효창공원앞역 맛집 ! - 정현이네 서울 서부권에만 살다 보니 동부권에 잘 다니지 않아서 맛집도 잘 모르고 지리적 이해도 떨어진다. 그에 못지 않게 모르는 곳이 서울울 관통하는 6호선 라인이다. 그 동안은 무슨동 맛집 이렇게 썼는데... 용문동... 원효로동... 효창동... 어색해... ㅋㅋㅋ 효창공원앞역 근처에 회사를 댕기는 동생이 있어서 같이 밥이나 묵을겸 찾아갔다. 입구서 부터 오늘은 영혼을 갈아넣는 사진을 찍자며 굳은 다짐을 하고 간판과 들어가는 입구 사진을 찍어댔는데 기본찬이 나오는 순간.... 일단 배고픔에 이성을 잃기 시작... 가게 전경이며 메뉴판을 찍겠다는 생각은 온데간데 없고.... 심지어 메인 메뉴 사진도 한국자 푸고 찍는 나란놈 ㅋ 오징어 볶음 , 쭈꾸미 볶음 등등이 있는데 나는 오징어니까 오징어 볶음을 선택 !! .. 2021. 7. 9. 원당 꼬기 맛집 - 캠핑아일랜드 몇 년 전 동네 모임을 할 때 동생들이 원당에 놀러오라고 그렇게 초대 할 때는 술은 집 앞에서만 먹을거라며 절대 가지 않았는데... 요즘은 너무 다닌다 ㅋㅋ 결국 진정한 맛집을 찾아 내고야 말았다. 아... 지금 보니까 간판이 있었는데 그냥 내 맘대로 찍었구나 일단 분위기 느낌 있고요 ~ 손님들이 좀 계시긴 했는데 안 보이게 살짝살짝 잘 찍었다. 난 역시 이런거도 느낌이 있어 진짜... 안어울리게 포스팅 하겠다고 메뉴판을 다 찍는 엄청난 성의를 보인 후에 우리는 C 세트를 시켜 먹었다. 물론... 이 이후에 청국장도 시키고 챱스테이크도 시키고 했지만 역시 술을 먹으믄 사진을 더 찍기가 힘들다. 술은 먹었찌만 김치말이국수까지는 찍는 엄청난 정신력을 발휘했다. 고기며 국수며 분위기며 아... 모든게 훌륭했던.. 2021. 6. 28. 이전 1 ··· 4 5 6 7 8 9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