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 여행74 왕십리 곱창 맛집 - 제일곱창 오늘은 묵은 포스팅을 하는 날이 될 것 같다. 제일곱창은... 워낙 너무 많이 유명한 곳이라서.... 몇년 전에 곱창으로 크로스 했던 멤버들이 있었다. 종종 곱창이 땡긴다며 여기저기 다녔었는데 그 중 한 멤버가 종결을 지어주겠다 하여 간 적이 있었다. 그러다 작년 가을즈음 동생들이랑 왕십리에 벽을 타러 가기로 했는데 나는 운동을 맛난걸 먹기 위해 하는 사람이니까 당연히 식사는 제일곱창으로 선택을 했다. 대기 수를 정확히 찍진 않았지만 일단 대기가 어마어마어마어 하다. 6시즈음 갔음에도 불구하고 대기가 있어서 옆에 교촌에서 선맥주를.... 기다리기 지루하니 선맥주 !!! 난... 뭔가 스토리를 만들기 위해 예쁘게 찍는 재주는 없는듯 ? 메인이벤트가 시작 되기 전에 세팅 다른데 가면 이것도 메인이 될거 같은.. 2022. 4. 15. 위스키를 소개 하는 책 지난 10월 위스키라는 술에 갑자기 빠져 들면서 많은 것들을 사들이기 시작 했다. 양주라는 개념으로 양주는 얼음에 타먹어야 되는 술인 줄로만 알고 있던 내게 위스키라는 개념과 같이 사용하는 도구들은 참 재밌는 경험을 안겨 주었다. 글렌캐런 잔을 왕창 사들여서 주변에 나눠주고 개량 및 정량으로 마셔 보겠다며 지거를 사고 동생과 같이 마시겠다며 캐런잔을 넣어 다닐 수 있는 가방을 사고 동생 선물로 우드 코스터와 보드, 캐런잔 걸이를 샀더랬다. 위스키를 배우겠다며 하루 종일 유툽 위스키 관련 채널을 한참 보다가 책도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이리저리 검색을 해 보다가 조승원기자의 '버번위스키의 모든것' 과 유성운의 '싱글몰트위스키 바이블' 이라는 책을 알게 되었다. 호기롭게 산 책들이었지만 하나의 문제가 .. 2022. 2. 11. 합정 맛집 - 새벽숯불갈비 자주 볼 수는 없지만 1년에 몇번 정도 같이 모여서 밥을 먹는 오랜 친구 박자매를 만나는 날. 완전 애기때 부터 본 아이들인데 결혼도 하고 연애도 하고 그런걸 보면 그저 신기할뿐.... 적당히 셋이 만나기 좋은 지점이 신촌/합정 이런 동네라서 열심히 식당을 찾던 중 요즘 핫하다는 고기집을 검색 해 냈다. 그런데... 역시 핫해.... 6시에 갔는데도 웨이팅 웨이팅까지 해 가면서 잘 먹지는 않기 때문에 근처에 고기집으로 !! 이곳 역시 콜키지 프리 !!! 아 ~ 콜키지 프리 사랑합니다. 맨날 입구사진 안찍어서 포스팅을 포기하는데 이번엔 안까먹고 들어가기 전에 냉큼 찍어냈다. 가게는 적당히 넓직하니 대랴 10테이블 이상이 있는것 같고 우리 말고 다른 팀들도 와인이나 개인 술들을 가지고 와서 먹는 것 같았다... 2022. 1. 26. 나주 곰탕 맛집 - 하얀집 예상하지 않았던 그날 우리 엔지니어가 같이 출장을 가자고 하여 따라 간 나주 나주... 첫경험이라 두근두근 그러나 KTX 사진을 찍거나 나주역 사진을 찍는 낭만따위는 갖추고 있지 않다. 나주역에 도착 하자마자 난 배가 고프다며 바로 국밥집으로 향했다. 나주에서 곰탕집으로 유명한 곳이 몇 군데 있다고는 하는데 그래도 사람들이 많이 알고 가는 곳이라고 해서 우선 방문을 해 보았다. 국밥집이니만큼 특별한 무엇은 없다. 다만 왼쪽에 껍딱은 오전에만 준다고 하드라 내가 국밥에 밥 말아 먹는걸 선호하지 않지만 그래도 여기는 맛이 있었다. 요긴 각종 내부 사진. 소주가 있었다면.... 더 좋았을 같긴한데 11시가 넘어가면 손님이 넘쳐난다고는 하는데 일찍 간 덕에 편하게 먹고 오긴 했다. 하지만 다음에 나주에 또 가면.. 2022. 1. 19. 영등포 스시오마카세 - 스시오쿠 오마카세... 오마카세 늘 어떻게 나오는건가 늘 궁금했는데 회사 동생이 밥을 사 주겠다며 오라고 해서 갔다. 사실 초밥 먹고 술 먹을지 알고 무슨 세트 먹냐고 했는데 돌아온 대답은.... 오마카세 !! 입구와 내부에 셰프가 계신 곳은 요래 생겼고 손님들이 식사를 하고 계셔서 찍지 못했던 테이블도 있다. 사장님이 설명도 해 주시면서 내 주셨지만.... 기억 할리도 없고... 그저 남은건 맛있어 보이는 사진들 뿐 얼마 안 먹은지 알았는데.... 지금 보니까 음청 많이 먹었네 !!!! 개인적으로 게장?으로 해 준 이 초밥 사랑에 빠지고 말았다. 사실 식사는 다 나왔는데 내가 너무 아쉬워 하고 있어서 그런가 나만 하나 더 주셨다 으아아아아 대존맛 오마카세 특성을 잘 설명해야겠지만 워낙 싱싱한 녀석들로 맛있게 잘.. 2021. 11. 26. 신도림 부속고기 맛집 - 대장군 넙딱집에서 고기를 실컷 먹고.... 그리고 바로 다음날 작년 상담 수업 때 함께 했던 선생님들을 만나는 날이엇다. 사는 곳들이 워낙 다양하다보니 그나마 중간에 가깝다고 생각해 볼 수 있는 신도림으로 모이기로 했다. 이럴땐 ? 내 오랜 단골집 대장군을 찾아가야지 !! 우선 바로 밥을 먹기에 우리의 수다가 어마머아 하기에 커피를 한잔 하고.... 외관 사진과... 커피집은.... 실상은 다른곳.... 커피집은 왜인지 모르겠으나 사람이 넘쳐났다. 찾기도 힘든데 어찌 그리들 많이 오는지 2시간이 넘는 수다에 허기가 찾아와 이제는 고기를 먹으러 ~ 2007년 한참 영등포에서 술을 먹을 때 학생들이었던 우리의 주머니 사정으로도 배터지게 먹고 그리고 맛으로도 만족스러웠던 대장군 2020년에 잠시 재충전의 시간을 가지.. 2021. 11. 16. 역촌동 맛집 - 넙딱집 넙딱집... 나름 은평구에 10여년 살면서도 사실 들어 본 적은 없는 집이었다. 그런데 나의 제주 친구 김크리의 추천으로 가기로 한 넙딱집 !! 그래... 원래는 9월에 가서 멋들어지게 포스팅을 했어야 했지만 이런저런 다양한 사정으로 인하여 지난주에야 가게 되었다. 입구부터 맛집스러운 뭔가 느낌있는 느낌을 보여준다. 우린 둘이 갔지만 잘 먹을 수 있으니까 스페셜과 이불갈비를 다 시켰다. 물론 함방에 말고 차례차례 뜨끈한 불판에 고기는 차례차례 올려주고요 이렇게 고기가 알맞게 익었다면 짠은 빠질수가 없지 !! 스페셜은 소금에 찍어 먹거나 무와 고추를 넣은 간장소스와 함께 먹는다 그리고 이불갈비는 매콤한 고추장 소스와 함께 먹는다. 삽겹살도 초장에 찍어먹는게 맛난데 역시... 여기 뭔가를 아는 집임에 틀림이.. 2021. 11. 16. 정자동 맛집 - 백향목 & 테일스 지금은 10월 말이 되었지만.... 그래도 이번달에 댕겨온 곳이니까 뒤늦게라도 정리를 한번 해보도록 하자면 내친구 재벌... 본지가 너무 오래 됐다. 거리도 멀고 자주 볼 수 있는 상태가 아니다 보니 휴가 때나 업무 적으로 동남쪽으로 갔을 때 한번씩 보는게 현재로는 최선인다. 학교 댕길땐 진짜 둘이 잘 붙어 댕겼는데.... 거의 1년만에 보는 것이기도 하고 이노마가 재난 지원금으로 시원하게 쏜다고 데려간 곳 그고슨.... 소고기집 ! 어디 집을 가도 간판은 내가 자꾸 까먹다 보니까 다 먹고 나와서 겨우 하나 건진 사진이지만 그래도 기어이 찍어냄... 나를 맞이 하여주는 입구와 입구에 들어가면 나를 먹어달라고 기다리는 고기들 어찌 행복하지 아니할 수 있는가 ! 와... 근데 메뉴 보니까 디지게 비쌈 기본 .. 2021. 10. 29. 영등포 부타동 맛집 - 부타덴 날씨는 좋고 구내식당은 안 땡기고 왠지 밖에서 밥이 먹고 싶은 날 차근히 검색을 해 보는데 회사 근처에 부타동 집이 있는 것을 발견 했다. 평소 귀찮아서 멀리는 안가는데 그래도 동생들 다 데리고 살금살금 걸어가 보기로 했다. 뭐... 역시나 밥을 다 먹고 나와서야 찍은 가게 입구 딱히 메뉴판이랄 것도 없다 키오스크? 주문 기계에서 띡띡 눌러서 시키믄 대는데 주문기계 두개 메뉴도 곱배기 포함 두개 가게는 테이블 2? 3개와 바 형태의 자리로 비교적 작은 매장이다. 바에 앉으믄 식사를 바로 내어 주시고 테이블에 앉으면 받아와야 한다. 그래서 다음엔 꼭 바에 앉아서 먹기로 했다. 부타동은 이렇게 먹으면 맛있게 먹을 수 있다고 합니다. 카메라 렌즈에 먼지가 꼈는지 뭔가 맛있게는 나오지 않았지만 맛있다. 고기를 .. 2021. 10. 19. 이전 1 ··· 3 4 5 6 7 8 9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