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 여행74 즉흥 제주 여행 여행은 역시 그냥 땡기믄 가야한다. 뭐... 즉흥이라고 하기에 평일에 이런저런 스케쥴에 대한 고민은 많이 있었지만 ㅋㅋ 그래도 잠도 재워주고 술도 같이 한잔 해줄 친구들이 있기에 나의 제주 여행은 항상 푸근한 것 같다. 난 날씨 요정이니까 미친듯한 협재 풍경을 담아 낼 수 있는 날로다가 선택을 잘 한거 같으다. 작년에 한달살기 할 때부터 세번째 시도만에 성공인 것은 모른척 넘어가기로 내가 먹는거 빼고 넘어 갈 순 없으니까 ~ 협재에 왔으면 맛난걸 먹어보도록 하자 입구를 못 찾을 수가 있으니 조심 !! 이맘때부터 한치가 철이라 하여 한치통볶이를 먹을까 했는데 저녁 메뉴가 한치 숙회임을 감안하여 문어 통볶이로 주문 했다. 국물을 딱 먹자마자.... 쿨피스가 아닌 막걸리를 시킨 나의 초이스. 제주 생막걸리 ~.. 2021. 5. 27. 부산 ~ 21년 부산 여행기 아마도 미친여행의 첫번째 행선지였던 부산 누군가 만나보겠다며 열심히 갔던 부산 공항에서 늦어서 이름까지 불리며 다녀왔던 부산 이번에는 웨이브락과 멸치회를 경험하기 위해 떠나 보았다. 짜여졌지만 짜져지지 않은 나의 여행계획을 충만하게 실행 해 본 것 빠듯한듯 바쁘지 않게 여유지듯 다양하게 즐겼다. 하지만 이번에도 나는 참... 블로그와 맞지 않는 사람이구나를 너무도 여실하게 깨달았다. 일단 지금 이 포스팅을 미루고미루고 미루고 또 미뤄서 5월 중순이 되서야 쓴다는 점. 또.. 포스팅 하겠다고 머리에 생각을 가지고 있었음에도 소주 한잔에 사진 찍어야 된다는 사실을 잊은 점... 게으르로 단순한 ㅋㅋ 미약블로거로서 반성합니다. 여러편을 쓰면 더 귀찮을테니 하나의 글로 축약 압축 간단하게 써 봐야지. 내가 원래.. 2021. 5. 12. 신림 오리전골 맛집 - 가야골 어제 간만에 맛집을 댕겨 왔는데 더더 귀찮아지기 전에 냉큼 올려버리기로 했다. 몸도 허한거 같고 해서 3월에 한번 갈랬는데 때마침 쉬는 날이라 하여 우리형 생일에 맞춰 다시 도전을 했다. 아 쫌.... 노래방 가는 느낌이긴한데... 오해 말쟈 난 지하로 안가고 2층으로 간다 놀랍게도 내가 처음으로 메뉴판 사진을 찍었다 !! 역시 술을 먹고 취하기 전에 정신 차리고 있으면 찍을 수 있지 ~~ 기본 찬으로 나오는 것들인데 나물과 된장 고추가 맛있는걸로 봐서 이모님 손맛이 좋으신거 같다. 특히 나는 신김치 사랑합니다 ♡ 이 사진은 크게 둔다 너무 맛있어.... 지금 당장 다시 먹고 싶은 그런 느낌 ?? 술을 먹는데 해장을 하면서 먹는 느낌이라 좋다. 특히 형들은 기름지지 않았서 좋았다 했고 나는 그냥 좋았던... 2021. 4. 13. 청파동 고기 맛집 - 쌍대포 소금 구이 무려 한달이 지나서 하는 이 귀차니즘에 쩔어있는 나의 포스팅.... 그냥 넘어갈까도 생각 했지만 그래도 이 집은 내 맛집 리스트에 반드시 등록을 해 두어야 할 것 같다는 생각에 포스팅 하기로 했다. 사당쪽이 집인 동생과 저녁을 먹기 위해 적당히 중간 위치에 잡은 고기집 쌍대포 소금구이 사실.... 밥 먹으러 들어가기전에 찍었어야 했는데 그건 또 까먹고 있다가 늦게 찍는 바람에 어두컴컴해 졌다 난 5시쯤? 입장 했는데 한시간쯤 지나니 사람이 너무 많음.... 다들 일찍 가길 ! 대략 이런 세팅이 시작. 메뉴도 안 찍었고.... 사실 진짜 대존맛인 껍데기는 이미 만취라서 찍을 생각도 못했는데 고기 맛집으로 인정 할 수 밖에 없는 몇 안되는 집일것 같다. 쫌 훌륭했던 청파동 쌍대포 !! 오... 지도 첨부가 .. 2021. 4. 12. 상수 빵 맛집 - 인솔커피 친한 동생이 일 하고 있다고 해서 갔던 인솔커피 나는 파워 블로거도 아니고 뭐도 아니기 때문에 광고성 글 따위는 아니고 먹었는데 맛있길래 ! 실제로 나는 카페에 들어가서 먹은건 아니라서 내부는 찍은게 없고 밖에서 잠깐 찍은 카페 입구 파운드케잌 ? 파운드빵 ? 을 네개를 싸 줘서 하나하나 맛을 보아야 했으나 주변 사람들 나눠 주면서 쪼금식 맛을 봤는데 일단 달다... 그럼에도 로투스가 들어간 빵은 맛있게 달아서 혼자 하나 다 묵어부렀다. 너무 달까봐 같이 먹으라고 준 커피 분명 4회분이라고 했는데 기냥 함방에 다 마셔버렸다 카페인 너무 많이 먹는거 아닌가 몰라 ㅜㅜ 맛 : 8 점 - 난 단걸 사랑하는 사랑하지는 않으니까 분위기 : ??점 - 들어가보지는 않았.... 다른분들은 예쁘다고 사진찍던데 ㅋㅋ 재.. 2021. 3. 8. 상수 라멘 맛집 - 멘타카무쇼 그간 몇몇 맛집을 다니면서도 사진을 안찍어서 포스팅을 못했는데 이번에는 기를 쓰고 사진을 찍어왔다. 예쁜 동생 하나가 생일 선물로 간만에 맛난 밥을 사달라 하길래 열심히 검색해서 고른 라멘 집 ! 멘터카무쇼 츠케멘 집인데... 개인적으로 이름 부르기게 왜케 어렵지 ?? 평일 오픈 시간이 11시 30분 인데 너무 일찍 가서 앞에서 문만 열어주길 기다렸다... 잊지 말자 11시 30분 오픈 ! 주문은 무인 주문기로 ~ 면의 양도 정할 수 있고 계란, 파, 고기 등 토핑 추가도 가능한데.... 그런거 까지 찍는 티테일은 떨어진다 ㅋㅋ 짜잔 !! 나는 면 중량 중간에 계란 토핑 추가 해서 주문 ~~ 뭐... 시원하게 비움 ㅋㅋ 다 먹고 알았는데 스프 추가와 조미료를 요청 할 수 있다 ! 그런데 나는 워낙 싱겁게.. 2021. 3. 5. 충청로 곱창 맛집 ! - 마포대도소곱창 분명.... 블로그로 맛집 찾는 방법에 대해서 글을 쓴 적은 있는데 난 절대 그렇게 쓰지는 않지만 일단 난 맛난것만 먹으니까 !! 누군든 이 글을 본다면 믿고 방문 하길 자유부인이 되어야 밖에 만날 수 있는 똥과 함께 다시 찾은 충정로 맛집 !! 사실 처음부터 포스팅 할 생각이 있었으면 비오는 분위기부터 간판에 메뉴까지 다 찍었을 텐데... 내가 포스팅을 생각한건 이미 다음날 숙취에 젖어 있었.... 그래도 메인을 찍지 않을 수는 없으니.... 하... 다시 먹으러 가고 싶다 !! 술 먹다가 쿨쿨 자기도 하고... 그러다 일어나서 폭풍업무도 하고 (저때 저 통화... 다음날 무슨 내용인지 하나도 기억 안아서 혼날뻔....) 아무리 졸리고 힘들어도 이 육회는 먹어야 한다 !! 사실 이 집은 육회가 대맛집이.. 2021. 1. 23. 블로그 보고 맛집 찾는 방법 사람들이 블로그 검색을 하고 맛집을 많이 찾아간다. 그리고 실패를 하고 돌아오지바보들 ㅋㅋ 맛집 블로그를 보고 판단하는 기준이 분명히 있다. 1. 얼마나 많은 포스팅이 있는가 ?당연히 많은 사람들이 포스팅 했다는 것은 다 그만한 이유가 있다.그런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맛이 없기도 한다.따라서 단 한개의 포스팅이 아닌 3개 이상의 글이 있는지를 보는 것이 중요하다. 2. 사진을 보되 보정 된 사진인지 확인한다.사진을 가까이서 찍기 시작하면 일단 맛있어 보인다.약간의 각도와 거리에 따라 음식의 퀄리티가 확연하게 차이가 난다.사진이 보정이 된것인지 카메라가 꾸진것인지 잘 보아야 한다. 3. 가게의 전경과 가게의 분위기를 파악한다.사실이게 젤 중요하다.간판만 봐도 맛집인 것 같은 곳이 분명 존재한다.가게 전.. 2017. 11. 23. 유럽 여행기 와... 내가 유럽 여행이라니 !! 작년에 혼자 계획을 짜 보다가 역시 뭔가를 꾸준히 봐야하고 동선을 복잡하게 짜야하는 여행과는 맞지 않다고 판단하여 과감히 버렸던 유럽인데.. 운이 좋게도 친구랑 컨셉도 휴가도 맞출 수 있어서 다녀왔다. 총 10일의 일정 1일차 : 일단 회사를 땡땡이 치고 비행기를 탄다. 비행 시간이 늦으니 숙소에서 잠만 잔다.2일차 : 찬찬히 눈을 떠서 테르미니로 !! 그리고 오후는 바티칸 투어를 !! 가이드... 잘 친해졌으니 야경보는 산책투어 3일차 : 어제 다 못본 로마를 돌아봅니다. 콜로세움 ~ 4일차 : 로마는 지겨우니 피렌체 그리고 피렌체 구경5일차 : 날씨가 구린 피렌체를 버리고 피사와 퀸테체레 구경... 피렌체도 야경 투어6일차 : 마테호른 보러 스위스로 !7일차 : 마.. 2017. 11. 22. 이전 1 ··· 5 6 7 8 9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