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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 여행

양꼬치는 늘 옳다 우리들꼬치!

by 다 떨어진 잉크 2023. 4.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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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에 오랜 거래처가 있는데... 물론 현재는 내가 업계를 떠나 있지만 

좋아하는 형이기도 하여 간만에 만나러 갔더랬다.

때 마침 동생도 한명이 같이 오기로 되어 셋이 수다수다 시간을 갖었는데...

어쩌다... 우연히... 저녁이나 같이 먹을까? 이야기가 되어 꼬치를 먹으러 가기로 했다 !

용산의 오랜 맛집이라 하여 갔는데...

아... 왠지 낯이 익다 !!!

뭔가 예전에도 와 본거 같은 바로 이곳 ~~

사진으로 찍진 않았지만 안쪽에 방으로 된 공간이 있고

홀에는 4개? 정도 테이블이 있었던 것 같다.

형이 조금 늦게 온다고하여 

동생이랑 먼저 토마토계란? 계란토마토?를 시켜서 맥주를 한잔 먼저 했다.

음... 그리고 오른족에는 기본으로 나오는 찬인데

무말랭이가 존맛 !

원래 향라육슬을 먹으려고 했는데

고수가 없다고 하여 탕수육을 하나 시켰고.... 같이 주신 만두 서비스 !!

탕수육은 약간 칠리새우 같은 느낌의 맛이었고 만두는... 우리가 알고 있는 중국스타일 맛이었다.

꼬치... 오 !? 조금 짜긴 한데 양념이 맛이 오묘했다.

나쁜꼬치는 매콤매콤 

그리고 나는... 20개가 넘는 꼬치를 배에 우걱우억 집어 넣었지 ㅋㅋ

 

내가 워낙 양고치를 좋아하기도 하지만 

맛이가 있었다.

뭐라고 해야하지 치킨으로 따지면 염지가 잘 된 그런 맛이라고 할까?

약간 노포느낌이라 좋았고 내가 원래 꼬치집에서 탕슉 잘 안 시키는데 맛있었다 !!

 

 

맛 : 9 점

분위기 : 9점

재방문 의사 : 다음에는 고수가 있길 바라며... 향라육슬 먹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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