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를 에세이로 바꾸는 법을 읽던 중 소개 된 책인데
그저 제목이 확 눈에 들어와서 선택을 하게 되었다
종이로 된 책을 보지 않고 전자책으로 보더라도
분량이 엄청 짧다.
초반부에 법칙들 볼 때는 약간 책이 다운로드가 부분적을 안된거라고 느낄만큼
표현이 세상 간단했다.
그래도 보다 보니 또 남기고 싶고
생각 해 보고 싶은 이야기들이 있었다.
-잘 늙기 위해서는 분명 많은 기술이 필요할 것이다.
-당신이 문제라고 생각해서 괴로운 것이 무엇이든지, 실상 그것은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다.
-험한 이 세상을 살아가려면 아주 영리한 사람이 되거나
아니면 아주 즐거운 사람이 되어야 한다.
나는 오랫 동안 영리한 사람 쪽을 택해 살았다. 하지만 즐겁게 살기를 추천한다(하비 더 레빗)
-어떤 일일 잘못되어 가고 있는 게 분명하고 자신에게 그 잘못에 대한 책임이 있는지 없는지
조금이라도 의심 된다면, 그건 바로 당신에게 책임이 있다는 뜻이다.
-설사 10억 명 중 한명정도 개선될 가능성이 엿보인느 돼지가 있다 치자. 하지만 무엇하러 그런 고생을 사서 한단 말인가?
-[남자와 여자가 사이좋게 살아가려면] 여자가 옳다. / 그는 정말 아무 생각이 없다. 정말로
-냉정을 잃어서도, 절대로 단 한 순간 흥분하거나 감정의 동요를 보여서도 안된다.
-글쓰기의 참 목적은 더 넓게 살게 하는 것, 감각과 의식의 집중으로 빈틈없이 살게 하는것. 그리고 더 행복하게 살아가게 하는 것에 있다.
-모든 사람은 매일 아름답게 보인다는 사실을 기억하라.
-비록 현대인들이 시시하고 단조롭고 마비되어 가는 삶에 찌들려 있다 할지라도, 우리에게는 아직도 가슴을 뛰게 만드는 낭만적인 본성이라는 것이 남아있다. 그래서 저 모퉁이만 돌아가면 모험으로 가득찬 인생과 끝없는 즐거움이 있을 것이라는 생각에 사로잡힐 때가 많다.
-이 세상은, 당신의 모든 것을 동원하여 과감히 도전해야만 하는 곳이다. 다시 말해, 세상에 도전하고, 세상에 도전할 것을 만들고, 거기에 따르는 위험을 감수하라.
-당신도 자신만의 옷차림을 만들어라.
-나는 스스로를 고용한 사람이다.
-자기 반성이란 주어진 상황에서 자신이 꼭 해야 할 일에 정확한 방향을 잡아 나가는 것이어야지, 결코 다른 것으로까지 밀려나서는 안된다.
-인기를 좇는 대신 당신의 관심을 동료들에게 인정받는 두고, 또 거기에 만족할 줄 아는 사람이 되어라. (살짝 변형)
-사람은 어떻게 죽는가보다 어떻게 사는가 하는 문제가 더 중요하며, 한 사람의 인생을 재는 가장 좋은 척도는 그의 삶이 다른 사람에게 도움이 되었는가의 여부에 달려 있다. 한 사람의 생이 다른 사람에게 도움이 되었다면, 세상은 그의 존재와 삶을 알게 된다고.
-어떤 일에 흥분한다는 것은, 그것을 감당할 수 있는 젊은이들에게나 해당되는 것이다.
-어느 누구에게도, 어떤 일에 대해서도, 감사 인사 같은 건 기대하지 말라.
-다른 사람에게 아무런 기대도 하지 말고, 그냥 조용히 앞으로 계속 가라.
뭐 별로 표시 안한지 알았는데.... 너무 많이 해버렸네
확실히 미국식 유머가 들어가 있는 구성에
진짜 법칙인지는 모르겠으나 그래도 한 번쯤 나와 주변을 생각해 보게끔 하는 것 같다.
난 에세이를 읽고 쓰고 싶었는데 난데 없는 책을 읽은 느낌이지만
제주를 오가는 동안에 삶이란 것에 대해서 생각을 해 볼 수 있어서 좋았던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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