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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신내 맛집-연어가게 같이 운동하는 동생과 볼더링 한판 때리고 한잔 먹기로 했는데 몇몇 보기에서 고른 연어가게 여러번 다녀봤던 집이고 매번 거의 만족을 해서 자신있게 추천을 해 주었지. 연어가게 간판을 찍으며 포스팅을 하게 될 줄이야 같이 간 동생님께서도 포스팅을 하신다며 열심히 찍어서 덕분에 나도 정신 챙기고 찰칼 ! 연어 사시미와 파스타 호로록 먹고 청하도 얼음에 타서 묵고 근데 확실히.... 회는 밥이 안되.... 맛 : 8.5 점 분위기 : 8점 재방문 의사 : 연어가게는 항상 옳지 2차 3차 먹은건 사진 1도 안찍은건 안비밀 간만에 연신내 나들이는 정겨웠다. 2021. 9. 13.
즉흥으로 점철 된 양양 나들이 지난주에 같이 운동하는 동생이 서핑을 하러 간다 하길래 갑자기 아무런 준비도 없이 그냥 따라 가기로 했다. 다만... 약간의 사정에 의하여 아는척은 안하기로.... 음.... ?? 다들 당일 일정이었지만 난 그렇게 몬하지 !! 금요일에 반차 내고 양양으로 !! 운전 해야 하니까... 웰컴드링크는 무알콜 길을 잘못 들어서 외옹치해수욕장에 머물렀는데 실수를 해도 느낌 좋음 물멍 잠시 때려주고 저녁으로 물회를 시원하게 먹었는데 나 왜 또 사진 내맘대로 찍음 ? 기계가 음식을 갖다 줬는데 뉴스 같은데서만 보던건데.... 진짜 기계가 서빙을 하는걸 보니 좀 놀랬다 나중에 난 알바도 몬하겠어... 맛 : 8.5 점 분위기 : 6점 재방문 의사 : 맛은 분명 있었지만 다른집에 도전해 보겠다. 그리고 그냥 방에 갈 순.. 2021. 9. 13.
캐릭터 형성에 관하여 두어달 쯤 된 것 같은데 머리속을 떠나지 않는 주제와 단어가 있어서 참고 참아 미루고 미루어 정리를 해 보려고 한다.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사람들은 다르다. 생긴것도 생각하는 것도 행동하는 것도 뭐 하나 같을 수가 없다. 유전자 갯수와 심장 하나 뭐 이런거 말고... 그렇게 생각하면 아메바랑 다를건 무어야 움직이는데 누구는 사람들에게 환영받고 좋아해 주고 누구는 소외되거나 무시당하거나 즉 사람들 사이에서 주류가 되는 경우와 비주류가 되는 경우 한번 더 바꿔 말하면 인싸와 아싸 다시 정리하면 존재감을 내뿜고 그렇지 못하고 결국 다 같은 소리... 원하든 원하지 않든 나는 비교적 주류, 인싸, 존재감 뿜뿜하는 삶을 살고 있다. 비교적 구김이 없는편이고, 싫은소리 잘 못하고, 스트레스 잘 안 받고, 사람 좋아.. 2021. 9. 9.
가출을 위한 준비 - 경매 0 누구도 집을 나가라고 한 적 없고 나 역시도 부모님과 함께 사는 것이 편하고 좋다. 그러나 내 나이도 있고 이제는 독립 된 공간에서 삽질을 하더라도 혼자 지내야 좋을 것 같다. 그래서 작년부터 그간 없던 재테크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말 그래돌 관심만 가지게 되었는데 주식, 코인, 경매 이 정도가 큰 분류에 하나가 아닌가 생각하고 있다. 모두 내가 관심을 가지고 꾸준히 공부를 해야 하는 영역이지만 우선 올해 내 생일 선물로 집을 마련하자는 목표를 가지고 경매를 공부 하려고 한다. 집을 갖기 위한 방법을 생각 해 보았다. 일반매매, 청약, 증여, 경매 그리고 로또1등까지. 로또 1등과 증여(증여 받을 것도 없지만)가 아니고서야 물론 어마어마한 대출을 받아야만 어떤 집에 현관 타일이라도 살 수 있겠지 어차피.. 2021. 9. 6.
8월은 버렸다.... 지난 2월 이후 첫 벌금행... 말 그대로 8월은 버렸다. 벌금행을 피하기 위해서 쓸 수 있는 것들이 몇 가지가 있었지만 너무 성의가 없을거 같아서 그런건 피했다. 누가 보라고 만드는 블로그는 아니지만 내 나름 퀄리티를 찾는다. 이제 학기도 시작했고 휴가시즌도 끝났고. 물론 나는 10월에 휴가를 가지만 ? 조금 적극적으로 글도 써 보고 공부 한 것도 정리 해 보려고 한다. 맨 처음 생각했던 10개를 쓰는 것은 당장은 불가능 할 것 같고 9월부터는 스스로 기준을 8개로 올려보기로 했다. 올말, 내년 초에 내게 주기로 한 선물을 위한 공부 꾸준한 책 읽기 빠질수 없는 맛집 탐방 그리고 글쓰기까지 각각 기준을 세워서 나만의 틀로 글을 작성하고 보다 정돈 된 글을 정리 해 볼 예정이다. 늘 그러하듯 월초에는 의.. 2021. 9. 1.
당산역 맛집 - 우미노미 이제는 일본 여행도 갈 수가 없고.... 특히 삿포로에서 너무도 맛나게 먹어 항상 그리워 하던 스프커리와 카이센동 회사 근처에 카이센동 맛집이 있다고 하여 후배를 데리고 댕겨 왔다. 근데 난 뭔데 ㅋㅋㅋ 입구 사진언 안 찍고 내부 사진부터 찍냐 ..... 진짜 블로거로 성장하기에 너무 멀었다.... 뭐 어렵게 고를 필요 없지 Flex 하러 간 곳이니까 나는 카이센동 모듬 / 동생은 우니도로 ? 맞는거 같은데 진짜 뭐 하나 안남기고 싹 비웠는데 또 그런걸 찍진 않으니까.... 비싸다 하지만 삿포로의 맛이 그립다면 꼭 방문해 볼만한 집이다. 물론.... 당산이든 영등포구청이든 걸어서 대충 10분 정도 걸리니까 약간 멀 수 있지만 이 동네를 잘 아는 사람에게는 아주 괜찮아 보임. 2021. 8. 30.
선유도역 맛집 - 온수반 오랫만에 만난 친구랑 그러니까 그 친구가 맛집이라며 초대해 줘서 찾아간 선유도역에 온수반 ! 밥은 친구가 사기로 했으니까 주문도 친구가 한다. 11시 30분에 들어갔는데.... 왜 만석이야 쪼금만 늦었으면 웨이팅 했을듯. 그러면 다른데서 먹었을거 같다 오... 이것은 쌀국수인가 설렁탕인가 이런 고기 국물 좋다. 국수로 시키면 밥은 그냥 준다고 한다. 그래서 우리는... 그렇게 먹었지 무엇보다 잔술로 시킨 이 술 한산소곡주 ~~ 전통주는 인터넷으로 살 수 있기 때문에 조만간 주문을 할 예정이다. 어디 놀러갈때 품에 꼭 안고 가야지 2021. 8. 23.
어제의 배움 사람이 무언가를 배우거나 느끼는 것은 정해진 때와 장소는 없는 것 같다. 중학교 동창. 고등학교 때에도 같이 만나게 되면 축구나 농구였던, 사실 그 이상의 어떤 사귐도 없던 친구였는데 대략 20년만에 단둘이 앉아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는데 한대 쾅 맞은 느낌이랄까 새삼 역시 나는 아직 멀었다는 생각이 들게 했다. 현업으로 강사를 하고 있는 친구라 궁금했다. 나도 강사를 하고 싶은데 너무 막연한 상태이고 또 어떻게 시작할지 모르겠으니까 그래서 만났다. 평소 내 성격상 그런걸 걸러 말 하지 않기에 대놓고 물어봤다. 돌아오는 답변은 사실 역시나 추상적이었다. 내 질문이 애매모호 했던만큼. 하지만 중요한 것은 just do it 을 이야기하는 친구의 멘트였다. 10년전에 배움을 멈추라는 그 강사 이야기의 새로.. 2021. 8. 5.
여름 휴가와 8월 매달 내가 어떻게 지냈고 또 어떻게 지내는게 좋을지 생각을 해 보는것이 의미가 있다는 것에 확신이 들기 시작했다. 사실 장기 중기 단기, 기간별로 계획을 세워야 하고 계획을 중간중간 점검하고 뭐 등등 그런 것들을 보면서 뜬구름 잡는 이야기라고 생각했다. 10년뒤 내 모습, 20년뒤 내 모습을 상상하고 등등 여전히 어찌 될지 모르는 미래를 그린다는 것에는 의문이 가득하지만 하고싶은 것을 생각하고 단위단위로 쪼개서 바라보는 것에 대해서는 어떤 의미인지 이제는 조금 알 수 있을 것 같다. 나는 무언가 디테일한 계획을 세우며 살아 왔던 사람은 아니다 물론 지금도 꼼꼼하게 준비하고 대비하는 것과는 거리가 먼 사람이다. 그런데 매달 계획을 체크 해 보는 나를 보며 그리고 가끔씩 주변사람들과의 비교를 통해 내게 꼼꼼.. 2021. 8.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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